밤마다 꿈속에서 바리톤 김신일 슈만 “시인의 사랑”

Allnachtlich im Traume Dichterliebe Op.48 Robert Schumann

 

슈만의 노래들은 아무리 들어도 서정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슬픈 노래라 할지라도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나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나 하는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물론 하이네의 아름다운 시 덕분이긴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하이네 같은 시인과 슈만이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아주 큰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신일의 노래 모두 듣기!

 

밤마다 꿈속에서 바리톤 김신일 슈만 “시인의 사랑”

 

밤마다 꿈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만납니다

볼 때마다 당신은 상냥하게 나에게 인사를 하지만 

나는 왈칵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당신도 나에게 속삭이며 사이프러스 다발을 건네주었지만 

당신의 눈에도 눈물이 고여있음을 보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사이프러스 다발도 당신의 속삭임도 없네요

-제 나름대로 가사의 의미를 짚어보았습니다

 

Allnachtlich im Traume Dichterliebe Op.48 Robert Schumann

 

Allnächtlich im Traume seh’ ich dich
und sehe dich freundlich grüßen
und lautaufweinend stürz’ ich mich
zu deinen süßen Füßen

Du siehest mich an wehmütiglich
und schüttelst das blonde Köpfchen
aus deinen Augen schleichen sich
die Perlentränentröpfchen

Du sagst mir heimlich ein leises Wort
und gibst mir den Strauß von Zypressen
Ich wache auf, und der Strauß ist fort
und’s Wort hab’ ich verges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