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그게 뭔데?

네이버를 검색해 보니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어떤 음을 듣고 그 고유의 음높이를 즉석에서 판별하는 능력

그러니까 피아노의 아무 음이나 쳐 주면 도인지 솔인지 금방 안다는 말입니다

 

성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어디선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 절대음감 없으면 음악을 전공 못 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지구상에 사는 수십억 인구 중에 절대음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는 정말 특별한 능력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절대음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이야기하기 좋아하여 절대음감이 있으면 위대한 성악가나 연주자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가진 것입니다

절대음감

 

실제로 악기들 예를 들어 피아노는 좀 덜 한편이지만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는 날씨가 안 좋을 때 음정이 낮아지기도 하고 성악가들도 날씨가 안 좋으면 플렛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절대음감을 가진 분들은 얼마나 피곤할까요?

날씨만 조금 흐리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동네 아이들이 매일 치는 동네 작은 음악학원 앞을 지나간다든지 교회에 예배보러 갔을 때 조율 안 된 피아노로 찬송가를 부른다든지 학교 음악실에 있는 피아노 소리 같은 것을 듣게 되면 신경쇠약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음정을 알아맞히는 것은 꼭 절대음감이 아니더라도 상대음감 가지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마냥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내가 절대음감이 없다고 전공을 못 해 절망을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옛날에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좋은 책에서 봤던 유머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삼겹살 구우면서 약간 탄 부분을 먹고 암 걸려 죽을 확률보다 집 앞 길거리에서 차에 치여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절대음감 없어도 됩니다, 그냥 성악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