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파트 정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소프라노다 메쪼다 이런 건 자기가 정하는 게 절대 아니겠죠?
그럼, 그거 정해지는데 가장 중요한 게 뭔가요?
목소리 톤인가요, 아니면 고음을 얼마나 내는가인가요??

그리고 콜로라투라, 리릭 이런 것도 공부하다가 어느 정도 되면
선생님께서 “넌 이런 스타일이구나” 이렇게 정해주는 건가요?

전 조수미처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되고 싶은데,
제 목소리는 평소 톤도 낮은 편이고, 그래서 좀 속상해요!

 

 

성악 파트를 구분하는 기준은 전적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색깔에 따라 구분합니다

그리고 어느 음역대에서 빠싸죠가 되는가에 따라 음역대를 나눕니다

음역에 따라 소리가 많이 올라간다고 바리톤이 테너가 되는 것이 아니고 메조가 소프라노 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동규 씨나 도밍고를 예를 들었지만 그들은 원래 갖고 있던 소리의 색깔이 테너였기 때문에 나중에 자기의 파트로 돌아간 것일 뿐 원래부터 바리톤이나 테너였던 것입니다.

 

성악 파트

 

소리의 색깔은 바뀔까요?

 

아닙니다. 사람들의 지문이 다르듯 소리의 색깔도 이 세상 사람들은 제각각 전부 다른 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색깔들은 죽을 때 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목소리로 문을 여는 방법들도 나오고 범죄 수사에서도 목소리로 사람들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성악을 하면서 흔히들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나는 높은 소리가 잘 나니까 테너다”

혹은 낮은 소리가 잘나니까 베이스라고 단정 짓고 몇 년을 테너 공부에 시간 허비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바리톤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고 아주 고음이 안 나니까 그냥 바리톤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의 단점은 테너의 음색을 가진 분들이 바리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러한 분들을 우스갯소리로 테리톤이라고 부릅니다.

 

성악에선 확실하게 바리톤은 바리톤의 노래를 테너는 테너의 노래를 불러야 됩니다

오페라의 배역은 바로 이 음색에 따라, 목소리의 굵기에 따라 명확하게 캐릭터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리톤 같은 어중간한 자기만의 소리는 선택되지 않습니다

 

성악 파트 누가 정하나?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성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입시생들은 자기의 파트를 잘 알 수가 없지요,

자기 소리의 색깔이란 개념도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좋은 귀를 가진 선생님이 학생의 소리를 정확하게 판단을 해서 그에 맞는 노래와 발성으로 학생을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바리톤이 테너 공부를 하거나 테너가 바리톤 공부를 하는 오류를 범하여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합니다

 

자신의 성악 파트가 무엇인지 모를 때는 저희 리리코에 레슨 신청을 하시면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