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레슨 목표를 정하자

 

목표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은 아마도 없으실 겁니다

성악레슨을 받을 때도 목표는 매우 중요합니다

 

꿈과 목표를 혼동하지 말자

 

저는 입시생들을 성악레슨 하면서 꼭 물어 보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어느 대학에 가고 싶니?

 

대략 세종류의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대답 없이 씩 웃고 마는 경우입니다

아무 대학이나 대학이란 곳을 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경우인데요

공부가 안되니까 어떻게라도 대학에 가고 싶어서 노래를 배우게 되었다는 겁니다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제일 많이 대답하는 유형인 서울대, 연대, 한대 등

성적이 3등급 안쪽이라면 정말로 위의 학교들 중 한군데를 가고 싶은 경우이고

성적이 5~6등급인 아이들이라면 그냥 호기롭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세째는 그냥 인 서울이요 라고 하는 경우

자신의 성적이 바닥을 기니까 노래라도 해서 서울에 있는

아무 대학교에라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수줍게 이야기하는 경우입니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자

 

말들은 전부 성악이 좋아서, 성악가가 되고 싶어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성악가는 고사하고 어느 대학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이 세 가지 대답 모두 허황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2학년쯤 돼서 성악레슨을 받으러 오는 친구들은

성적이 형편없다든지 공부가 하기 싫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그래도 손쉬운 방법이

성악이라고 생각해서 레슨을 받으러 오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제 앞에 오면 아이나 부모나 성악에 정말 재능이 있어서

성악가가 되기 위해서 온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정말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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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정하자

 

성악가가 꼭 되고 싶다면 서울대나 연대나 한대 같은 좋은 대학에 꼭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해도 성악가는 10년 이상 갈고 닦고 연마를 해야만 하는 것이라

꾸준히 계속해서 노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지금 당장 좋은 대학에 가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대학에 갈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 고3 때 노래를 시작한다는 것은

그냥 아무 노력도 안 하고 거저먹겠다는 얕은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중학교 때부터 소위 음악대학의 스카이라고 부르는 학교들을

가기 위하여 실력을 연마하는 예고의 학생들을 이길 방도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잡고 성악레슨에 임한다면

위의 스카이라고 못갈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니 위의 대답처럼 뜬구름 잡는 대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자

 

목표는 실현 가능한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답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할 수 잇는 일을 정하고 그것들을 하나씩 이루어 보십시오

예를 들어서 나는 하루에 10분씩 호흡 연습을 하겠다든지

노래가사를 하루에 열 번씩 큰소리로 읽겠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대략 하루 30분 발성, 1시간 노래 뭐 이런 식의 계획이나 목표는 목표가 아닙니다

 

공부가 안되는 학생들은 5분이나 10분 단위로 정말로 실천 가능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매일같이 그것들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들이 목표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