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Rimprovero 꾸지람 이탈리아 가곡 발음 읽는 법
조아끼노 로씨니(Gioachino Rossini)의 가곡 ‘꾸지람’ Il rimprovero 입니다
로씨니는 즐거움으로 대변되는 작곡가였죠
부유한 집안 출신에다가 아주 유명한 미식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Il Rimprovero도 “나의 쓰라린 운명을 말없이 원망할지라도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하고 가사는 슬프지만, 노래의 선율은 밝고 경쾌합니다
이런 선율 덕분에 대학에 갓 입학한 분들이나 입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죠.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부릅니다
선율 자체가 남자가 부르면 좀 거시기(?) 해 보이기도 하구요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물론 어렵지 않습니다
Il Rimprovero 꾸지람
Mi lagnerò tacendo
[Del mio destino avaro]1
Ma ch’io non t’ami, o cara,
Non lo sperar da me.
[Se resta a questo petto
Il misero diletto
Di sospirar per te?]4
추천 음악
마리엘라 데비아(Mariella Devia)의 노래는 항상 경이롭습니다
특히 이분의 호흡은 트럼펫 연주자인 남편에게 배웠다고 하는 데 노래를 듣다 보면 긴 프레이즈도 전혀 어려움 없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힘 있는 레제로 소프라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