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레슨 항상 거울을 보자

성악레슨 항상 거울을 보자

 

여성들에게 미인이 되고 싶다면 거울을 자주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얼굴에 있는 기미나 주근깨

혹은 여드름을 제거해서 이쁘게 만들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표정을 잘 연구해 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표정이 화가 날 때는 어떤지 웃을 때는 어떤지

심심할 때는 어떤 표정을 짓는지 잘 안다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표정만으로도 아주 호감 가는 얼굴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얼굴의 생김새가 탤런트처럼 아름답거나 잘생기지 않았어도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누구나가 좋아하는 얼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매일 거울을 보라고 충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는 것은 비단 여자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남자들도 거울을 매일 보고 자신의 표정을 관리하면

잘생긴 사람은 못되더라도 멋있는 사람은 될 것입니다

 

성악레슨의 다른 글도 보세요 클릭!

 

거울을 보자

 

연습할 때 항상 거울을 보자

 

성악 연습을 할 때도 거울은 중요합니다

얼굴 근육을 잘 움직인다면 공명을 하는 데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얼굴에는 공명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강, 비강, 두강 등 이런 빈 공간을 울리는 것을 공명이라고 하는데

공명을 하기 위해선 연구개를 들어 비강 쪽과 공기가 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이런 근육들을 제대로근이라고 부르며 이 근육들은 우리들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어떤 조건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맘대로 할 수 없는 근육들입니다

예를 들어 위나 장 같은 것들입니다

 

밥을 먹으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여 소화해 버리는 것처럼

산소가 모자라면 우리의 입과 코를 최대한 벌리게 하여

숨을 최대한 많이 들이마시게 만들어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성악은 이런 현상을 이용하여 노래합니다

 

연구개를 드는 것이 산소를 더 많이 들이마시게 하는 것이지만

성악에서는 비강을 울리게 해주는 통로로써 사용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나 자신이 어떻게 벌리고 있을 때 연구개가 들리는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노래를 위하여 발음을 할 때도 입의 모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발음하는 입 모양처럼

노래할 때도 입을 벌려야 하는데 거울이 없으면 그냥 그렇게 벌렸겠거니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노래는 끊임없이 모음이 반복되는데 그렇게 반복 될 때마다

똑같은 모양을 유지하기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계속 비슷한 입 모양을 유지하는 것을 연습 해야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무대에 섯을때 어색한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무대 매너 혹은 제스츄어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거울을 보면서 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부 터 노래의 내용에 따라

어떤 포즈를 취할 것인가를 연구하기에는 거울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레리나도 거울 앞에서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게 연습을 하고

연극을 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면서 연습하듯

성악가들도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는 것이 아주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성악 레슨을 받는 학생들은 꼭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을 연습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