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레슨이 뮤지컬 레슨과 다른 점

성악레슨이 뮤지컬 레슨과 다른 점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알아야 성악레슨과 뮤지컬 레슨의 다른 점 쉽게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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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사실 가볍게 즐기는 오페라를 기원으로 영국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유럽에서 영국이란 나라는 외딴 섬이었기 때문에 이른바 로마의 문화가 가장 늦게 도달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 영국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신사의 나라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유럽에서도 가장 야만스러운 나라였었지요

아무튼 역사적인 이야기는 심심할 때 책으로 읽어 보시고요

 

이런 뮤지컬이 미국으로 건너가 꽃을 피우게 됩니다

역사라는 것이 전무 할 수밖에 없고 클래식계에서도 천대받던 미국으로서는 서로 이해가 잘 맞는 극이었던 셈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뮤지컬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금은 뮤지컬의 종주국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뮤지컬을 거의 클래식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미국이라면 무작정 좋아라하는 우리나라도 오페라는 어렵다 뭐다 많은 이유로 사람들이 기피합니다만 뮤지컬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페라는 원래 귀족들이 즐기던 극이었습니다

서민들이 즐기던 것은 그 오페라에서 재미없어하는 것들 예를 들어 레치타티보 같은 것을 뺀 오페레타 같은 가볍고 향락적인 극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오페라가 소설이나 뭐 이런 문학작품이라고 한다면 뮤지컬은 연극 대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페라는 노래가 극의 중심이지만 뮤지컬은 극의 중심이 연극입니다

그래서 보다 사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것이 뮤지컬입니다

 

간단하게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을 말씀드렸는데 이해가 되었나요?

 

성악레슨이 뮤지컬 레슨과 다른 점

 

성악레슨이 뮤지컬 레슨과 다른 점

 

성악 레슨은 소리를 만들고 단련시키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높은음이나 낮은음이나 거의 악기와 같이 일정한 톤과 소리의 색깔을 유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독일의 리트나 프랑스의 샹송만 전문으로 부르는 가수들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최종 목표가 오페라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공연장이 커져서 성악가들도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지만 원래 성악가들은 자신의 목소리로 극장 안의 모든 사람을 만족 시켜야 했기 때문에 우렁차고도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완성 시키는 것을 성악레슨에 있어서 제일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반면에 뮤지컬 레슨은 소리는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곡에 대한 표현을 더 중점적으로 가르칩니다. 가사의 전달력을 극대화 시키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누구든지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좀 만만하게 보는 것이죠

하지만 성악가의 소리를 들으면 일반인들은 쉽게 따라 할 수가 없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지도 모릅니다

 

사족이지만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흔히 성악가에게 배우면 노래가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간혹 합니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바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이러한 차이를 잘 알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책임이 큽니다

 

성악을 제대로 배우면 뮤지컬의 노래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뮤지컬을 잘한다고 해서 성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좀 불평등하게 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노래의 기본은 성악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