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레슨 고1에는 시작하자

성악레슨 고1에는 시작하자

 

성악레슨을 시작하는 가장 최적의 타이밍은 전에도 한번 언급한 것 같이 변성되고 난 후입니다

 

대부분 보면 어머니들은 변성이 되기 전 초등학교 때에는 아이들이 성악에 관심이 있다고 배우게 해주려고 상담도 하지만 정작 변성이 되는 중학교 시기에는 아마 공부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담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의 성적이 생각보다 좀 안 되면 그때야 조금 쉬워보이는 예체능을 생각 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고2 말이 되면 상담이 쇄도합니다

 

고2 말이 되면 실질적으로 1년 정도 밖에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요즘은 수시 제도 때문에 10월이면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년도 채 남지 않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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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고1에는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입시를 위해서 성악레슨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항은 소리와 노래입니다

 

어느 정도 소리도 만들어져 있어야 하고 노래도 제대로 불러야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아이들이 훌륭한 재능이 있어 앞으로 성악가로 대성할수 있겠다는 미래의 비전을 갖고 학생을 뽑지 않습니다

 

S대 Y대 H대 등 소위 성악에서 스카이라고 하는 대학들은 평균적으로 경쟁률이 많이 셉니다

 

고작 열 몇 명 뽑는데 몇백 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자세히 듣지도 않습니다, 겨우 1분 30초 듣고 다음 학생으로 넘어갑니다

 

이러한 입시제도 하에서 겨우 1분 30초를 위하여 학생들은 몇 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요즘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개성 있게 튀는 것을 좋아합니다, 표현을 이렇게 했지만 튄다는 것은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뛰어나 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음악은 다시 생각하고 말고가 없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1분 30초 동안 자신의 모든 기량을 다 보여주고 나와야 하는 게임입니다

 

고1에는

 

부모님들 혹시 쉽게 생각하셨나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고1 때는 시작을 해야 그나마 입학하는 다른 아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습니다

 

기악은 더욱 심하지요. 심지어 젖떼고 바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5~6살이면 벌써 시작을 하지요,  유명한 정명훈 선생님도 제가 알기론 5살 때인가 시작하고 8살 땐가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악은 변성기가 있어 다른 음악보다 늦게 시작을 해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3이 돼서 공부가 안되니까 노래나 시켜볼까 하는 마음으로 성악레슨을 받는다면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고3이 되어 시작하는 아이들은 거의 재수나 삼수 정도를 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재수 삼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간다면 기왕이면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바로 입학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평균 잡아 3년은 해야 제대로 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을 할 수 있더군요

 

그러기 위해선 변성이 지난 중2나 중3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한 고1 때는 시작을 해야 제대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